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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권력 정치

전학성 | 유페이퍼 | 500원 구매
0 0 325 2 0 1 2015-03-20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지식인은 ‘일정한 수준의 지식과 교양을 갖춘 사람. 또는 지식층에 속하는 사람’이라 정의된다. 그렇다면 ‘일정한 수준의 지식’은 어느 정도의 수준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또 ‘지식층’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포함될 수 있는 것일까? 이처럼 지식인이라는 개념은 정의에서부터 주관적이고 모호하다. 그런데 조선시대에는 이 모호한 지식인이라는 개념에 대해 꽤나 구체적인 기준이 존재했다. 문묘 종사가 바로 그것이다. 유교의 성인 공자의 사당인 문묘에 조선에서 유학에 공헌을 한 현인들을 모셔놓는 문묘 종사는 조선의 지식인을 대외적으로 공인하는 과정이었다. 참고로 조선에는 수준 높은 학문과 비판정신을 겸비한 지식인들이 많았지만, 문묘에 종사된 ..

최선의 결정

전학성 | 유페이퍼 | 500원 구매
0 0 316 2 0 1 2015-03-23
특별히 의식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매일같이 뭔가를 선택, 결정하면서 산다. 어떻게 살까, 어떤 일을 할까, 무엇을 배울까, 배우자는 누가 좋을까, 어떤 직장에 들어갈까 등등 어느 것 하나 선택이 아닌 것이 없다. 비즈니스 현장도 마찬가지다. 사업을 확장할지, 사람을 더 고용할지에서부터 불경기에 사업을 방어적으로 할지, 공격적으로 투자할지, 매출이 줄어드는 사업에 직원을 더 채용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할지 등의 어려운 결정까지 무수한 선택과 결정의 과정을 거친다.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도 대부분은 우리가 선택한 결과다. 앞으로도 수없는 선택에 의해 우리의 인생과 사업의 미래가 그려질 것이다. 그만큼 선택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선택을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

도서관 나들이

전학성 | 유페이퍼 | 500원 구매
0 0 356 2 0 1 2015-03-23
우리가 집을 고르는 기준은 무얼까? 여기에 투자했을 때 나중에 얼마나 오를까 하는 기대감? 아니면 마트나 지하철역이 가까운 곳? 사람마다 여러 기준이 있겠지만, 우리는 도서관을 최우선으로 선택했다. 처음에 도서관 옆으로 온 것은 자녀교육 때문이었다. 책 읽는 습관이야말로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니까. 도서관 옆집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아이가 책을 읽고, 남편과 아내도 책을 읽으면서 책을 매개로 가족의 대화가 살아났다. 그리고 함께 영화를 보고, 문화강좌를 듣고, 행사에 참여하면서 도서관은 우리 삶 깊숙하게 다가왔다. 어느새 가족 책 읽기는 가족 독서 모임, 북밀리(Bookmily)로 거듭났고 이제는 부부가 책도 쓰게 되었다. 도서관을 통해 가족이 ..

조광조의 생애

전학성 | 유페이퍼 | 500원 구매
0 0 390 2 0 1 2015-03-23
예의와 염치의 부재, 누적된 부조리의 외면으로 ‘국가개조론’이 성행하고 있다. 여기저기서 국가의 개혁과 사회개조를 부르짖고 있지만 국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진정으로 국민이 원하는 것은 자신의 권력이나 반대 세력을 몰아내기 위한 개혁이 아니라 기득권을 포기하는 그들 스스로의 개혁이다. 후세인들이 조광조에 열광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가 보여준 ‘개혁 정신’과 탁월한 추진력 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500년 전에 이미 천인무간(天人無間: 하늘과 사람은 하나다)이라는 개혁 철학을 바탕으로, 무너져가는 조선을 구하고자 몸부림치던 혁명가 조광조는 불꽃 같은 짧은 생애를 통하여 ‘진정한 개혁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진다.

청춘 심리학

전학성 | 유페이퍼 | 500원 구매
0 0 408 2 0 1 2015-03-23
흔히 ‘청춘’ 하면 고뇌하고 아파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연상된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청춘의 밝고 희망찬 모습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지나치게 청춘의 힘들어하는 모습만 조명되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 생각보다 많은 청춘이, 생각보다 심각하게 아프다. 대한민국 학생 가운데 자기 기대에 맞는 학교에 진학한 이들이 얼마나 될까? 대학 이름 때문에 패배자처럼 자존감이 바닥인 경우가 너무 많다. 무얼 공부하고 싶은지도 모르는 채 대학에 가고, 대학생이 되어서도 과제 속에 허우적거린다. 경제 사정도 좋지 않아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으면 안 될 만큼 비싼 등록금에 숨이 막힌다. 게다가 입학과 동시에 취직을 걱정해야 한다. 대학생활도 고등학교 때까지 해 오던 ‘경쟁’을 ..

조직사회 교과서

전학성 | 유페이퍼 | 500원 구매
0 0 331 2 0 2 2015-03-23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회사에 간다. 경영자의 입장에서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직원의 입장으로 가는 사람도 있다. 시각을 달리해보면, 밥벌이의 지겨움에 오늘도 진저리를 치는 사람과 아무런 생각도 없는 사람, 혹은 회사생활을 나름의 꿈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회사에서 하루를 보내지만, 그 하루는 사람마다 같을 수 없다. 그 하루가 모여서 각자의 다른 미래를 만들어낸다. 회사를 다니는 이유 또한 사람마다 다르다. 유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경영진으로 성공하기 위해서 미래의 자기 사업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아버지 회사를 물려받기 위한 사회 경험을 쌓기 위해서 등 다양하다. 이런 다양한 목표들은 그냥 달성되는 것이 아니다. 직원으로서 ..

생물학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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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357 2 0 1 2015-03-23
산책은 여러모로 좋은 것입니다. 건강에 좋은 것은 당연하고, 생각할 기회를 주고, 노인들에게는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자연을 음미할 시간과 대화를 통한 학습의 기회도 줍니다. 영국의 사상가 존 스튜어트 밀은 어린 시절 부친인 제임스 밀로부터 학문을 전수받았는데, 같이 산책을 하면서 부친이 구두로 강의를 하면 밀은 그것을 다 기억했다가 나중에 노트에 기록하는 식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고 하지요. 서구의 자연철학과 박물학, 즉 오늘날의 물리과학과 생물학은 자연을 산책하고 탐색하며 사색하던 사람들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생태계나 지구의 관찰은 산책을 하며 생물들과 지각의 형태를 주시하던 사람들에 의해서 태동했습니다. 탁월한 생물학자 찰스 다윈은 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모..

팀장의 리더십

전학성 | 유페이퍼 | 500원 구매
0 0 697 2 0 2 2015-03-23
어떤 회사에나 팀장은 많다. 그러나 수많은 팀장들의 명함에 박힌 직함은 같을지라도 이들의 역할과 평가는 모두 다르다. 실적은 좋지만 리더십이 부족한 팀장, 실적은 나쁘지만 부하직원들이 좋아하는 팀장, 아이디어는 많은데 추진력이 부족한 팀장 등 역할과 입장에 따른 차이는 개개인의 얼굴 생김생김만큼 다양할 것이다. 당사자인 팀장들이야 모든 면에서 앞서가고 인정받고 싶어 하겠지만, 세상 모든 일이 그러하듯 이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뛰어난 직원이 실제로 인정받는 팀장이 되는 것도 아니기에 팀장이 된다는 것은 직급이 하나 올라간다는 것을 넘어서는 근본적인 역할의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팀장이 된다는 것은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조직에서 인정받았다는 징표다...

사장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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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352 2 0 1 2015-03-23
이 책에 관심을 가졌다면, 당신은 회사를 경영하거나 회사에서 일하거나 아니면 회사를 창업하려 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리고 과연 ‘잘되는 회사’와 ‘안되는 회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한 번쯤은 생각해본 사람일 것이다. 세상에 쉬운 일 없다고는 하지만 회사를 제대로 경영하는 것 또한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회사를 창업하고 경영해서 종업원 월급을 주고, 은행에 이자를 주고, 돈을 벌어가는 것은 사회를 유지시키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일회적이고 비정상적인 경우를 제외한다면, 사업이라고 하는 것은 사는 쪽과 파는 쪽이 같이 이익이 생겨야 하는데, 이런 사업을 구상해서 현실화하고 잘 운영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시간이 갈수록 절감한다. 그렇다면 잘되는 회사..

융합적 사고

전학성 | 유페이퍼 | 500원 구매
0 0 1,052 2 0 1 2015-03-23
상상력이 강조되고 창조와 융합이 요구되는 시대다. 급속한 기술의 진보와 가치의 변화 속에서 인간의 두뇌가 더 이상 속도와 효율 면에서 컴퓨터 알고리즘을 뛰어넘을 수 없는 것으로 판명되고, 기존의 사고체계로는 더 이상 인간의 미래가치를 만들어내기 힘들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에 모두들 ‘융합’에 대해 말하고 있다. 심지어 교육계에서는 미래의 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문과와 이과의 통폐합까지 논의되고 있을 정도다. 그러나 모두들 어떻게 상상하고 창조하며 융합해야 하는지 경험해보지 않은 까닭에 그저 구호와 선언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책은 최근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융합적 사고에 대한 시대적 요구들을 인문학에서 찾는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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