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성 | 유페이퍼 | 5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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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기차표, 항공권 예매에서부터 취업, 승진에 이르기까지 ‘아는 사람’의 위력은 대단하다. ‘인맥’을 잘 형성해 놓은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훨씬 쉽고도 빠르게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그러나 ‘인맥 만들기’는 학연, 지연, 당파를 떠올리게 하고, 신문지면을 요란하게 장식하는 스캔들, 로비사건의 온상으로 여겨지기는 등 부정적으로 비춰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미숙한 인맥 만들기의 극단적인 결과일 뿐이다. 『인맥의 법칙』에 따르면 단기적이고도 일회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 편향적인 교류와 이합집산을 거듭하는 ‘네트워킹(networking)’이 빠질 수밖에 없는 함정인 것이다. 최고의 인맥은 가치관, 공동 관심사의 공유를 바탕으로 정서적으로 교류하며, 정보와 지식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