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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책 쓰기

이미 시중에 많은 독서법 책이 쏟아져 나와 있다. 네이버 검색창에 ‘독서법’을 입력하면 관련 도서만 수백 권이 뜬다. 대부분의 독서법 책은 ‘지적 유희를 위한 독서’를 전제로 한다. 이때 독서는 말 그대로 ‘취미로서의 독서’를 의미하고, 이러한 독서는 분명 팍팍한 인생을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하지만 여러분도 한 번쯤 취미로 하는 독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독서란 그저 취미로만 머물러야 하는 걸까? 진정 독서를 통해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는 없을까? 독서를 통해 ‘나만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는 없을까? 이 책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생산적인 독서법’은 분명 존재한다는 점을 밝히고, 그 방법을 직접 전하고 싶었다. 책을 읽고..
이미 시중에 많은 독서법 책이 쏟아져 나와 있다. 네이버 검색창에 ‘독서법’을 입력하면 관련 도서만 수백 권이 뜬다. 대부분의 독서법 책은 ‘지적 유희를 위한 독서’를 전제로 한다. 이때 독서는 말 그대로 ‘취미로서의 독서’를 의미하고, 이러한 독서는 분명 팍팍한 인생을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하지만 여러분도 한 번쯤 취미로 하는 독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독서란 그저 취미로만 머물러야 하는 걸까? 진정 독서를 통해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는 없을까? 독서를 통해 ‘나만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는 없을까? 이 책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생산적인 독서법’은 분명 존재한다는 점을 밝히고, 그 방법을 직접 전하고 싶었다. 책을 읽고 만들어내는 결과물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나만의 책 쓰기’로 이어지는 독서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여러분 모두 필자가 제안하는 생산적인 독서를 통해 당장 전문적인 책을 쓰라고 주장하는 건 아니다. 책 쓰기로 이어지는 책 읽기를 하려면 먼저 독서 방법부터 정비할 필요가 있다. 우선 자신의 관심사와 더불어 지난날 직접 경험했던 것,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은 주제는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그렇게 자신만의 테마를 정해서 그에 관한 책을 집중적으로 읽어야 한다. 이러한 독서를 ‘아웃풋 독서법’이라고 칭한다. 아웃풋 독서법이란, 자신이 처한 특수한 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책으로부터 효과적으로 취득하고 활용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독서법을 일컫는다. 자신이 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독서를 하다 보면 기존의 저자들이 시도하지 않은 분야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 분야에 대해 파헤치고 여기에 자신만의 독특한 체험을 녹이면 참신한 스토리를 완성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완성된 스토리로, 독자도 단순히 읽는 자를 뛰어넘어 자신만의 기록물을 남길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작가의 책을 읽고 수용하는 수동적인 입장에서 지식과 경험을 결합하여 자신의 책을 쓰는 능동적인 주체로 변화해야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러한 독자를 ‘창조적 지식 생산자’라고 부른다. 독서할 시간도 없고, 빽빽한 글자를 떠올리기만 해도 머리 아파 죽겠는데 이제는 책까지 쓰라고 하니, 이 책을 당장 집어던지고 싶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책의 마지막 장까지 꼭 펼쳐 보길 바란다. 마지막 장에는 아웃풋 독서법을 통해서 저자를 포함한 평범한 사람들이 실제로 책을 써나간 일련의 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자신만의 책 콘셉트를 도출하고, 제목과 목차를 잡고, 서문과 본문을 쓰는 노하우와 함께 실제 작성 사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나만의 책 쓰기 방법으로 아웃풋 독서법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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