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와 유쾌하게 일하는 10가지 기술
오늘날 직장 내 상사와의 트러블로 괴로워하는 부하들에게 자신이 멍청한 상사(코드명 ‘I-Boss’)와 일하면서 경험했던 극심한 좌절감을 딛고 깨달음을 얻은 자칭 멍청한 상사였음을 고백하고, 과거 자신의 잘못된 점을 철저히 파헤쳐 되짚어보면서 직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갖가지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유머와 위트로 풀어내고 있다.
오늘날 그와 같이 직장 내 상사들과의 치열한 전투를 치르는 모든 이들에게 옳음을 향한 집착을 버리고 타인들의 생각을 존중하며 상사와의 전면적인 변화를 꾀하는 고도의 전략으로 10가지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당신의 통제력까지 강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적잖은 위로와 이해와 해결책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조직에서 일하는 상사들을 유능한 상사, 전지전능한 상사, 교활한 상사, 자학적인 상사, 가학적인 상사, 망상증 상사, 친구 같은 상사, 멍청한 상사 등의 여덟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그 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말해주고 있으며, 당신의 상사가 멍청한지 아닌지를 판단하기에 앞서 어떤 개성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 일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무능력한 상사의 리더십에 일침을 가한 자기계발서인 이 책은, 직장상사와의 트러블과, 모략과 음모가 판치는 비즈니스의 냉혹한 현실 속에서 단순한 생존만이 아닌 상사와 부하 사이의 원활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와 자신만의 현명한 대처방안을 유쾌하게 보여준다. 즉, 멍청한 상사에 대해 분노와 적개심을 품는 것은 내가 독약을 마시고 다른 사람이 죽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음을 말해주며, 멍청이들이 어디서 왔건, 당신이 상사와의 성공적인 공존을 진정으로 바란다면 먼저 그들이 어떻게 리더라는 지위에 오르게 되었는지를 이해해야 하며, 멍청한 상사를 다른 유형의 상사들과 혼동해서도 안 됨을 말해주고 있다. 멍청한 상사를 바꾸기는 어렵다. 그러나 멍청한 상사를 다루는 방법을 바꿔서 당신 자신과 상사, 나아가 삶 전체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는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상사와 유쾌하게 일하는 기술을 익혀 즐거운 회사 생활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