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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금융은 숫자에 속기 쉽다

숫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만국 공통어이다. 숫자는 경제, 금융 분야의 곳곳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기호이고, 구체적이고 비교가 가능하며 응용의 영역이 넓다. 우리 몸의 70%가 수분으로 이루어지듯이 경제와 금융은 숫자로 얘기한다. 경제는 심리라고 말하지만, 심리는 사람이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다. 결국 숫자도 사람의 이야기로 돌아오게 된다. 숫자는 그저 수를 세는 기호만은 아니다. 숫자는 6하원칙을 갖고 있다. 1. Why : 왜 그런 숫자가 나오게 되었을까? 2. When : 언제 만들어졌고 언제 활용할 수 있을 것인가? 3. Where : 어디에 쓰면 좋은가? 4. Who : 누가 누구에게 쓰는가? 5. What : 어떻게 만들어졌고 무엇을 의미하는가? 6. How : 어떤 용도로 어떻게 활용할..
숫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만국 공통어이다. 숫자는 경제, 금융 분야의 곳곳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기호이고, 구체적이고 비교가 가능하며 응용의 영역이 넓다. 우리 몸의 70%가 수분으로 이루어지듯이 경제와 금융은 숫자로 얘기한다. 경제는 심리라고 말하지만, 심리는 사람이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다. 결국 숫자도 사람의 이야기로 돌아오게 된다. 숫자는 그저 수를 세는 기호만은 아니다. 숫자는 6하원칙을 갖고 있다.
1. Why : 왜 그런 숫자가 나오게 되었을까?
2. When : 언제 만들어졌고 언제 활용할 수 있을 것인가?
3. Where : 어디에 쓰면 좋은가?
4. Who : 누가 누구에게 쓰는가?
5. What : 어떻게 만들어졌고 무엇을 의미하는가?
6. How : 어떤 용도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그동안 강연을 하거나 글을 쓰면서 경제와 금융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재미있고 실감나게 하고자 숫자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이론을 정리하여, 우리에게 유용한 내용들을 엄선하였다. 여기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화두는 다음과 같다.
- 왜 ‘숫자’와 ‘수치’를 만들고 사용하게 되었는가?
- 삶 속에서는 어떤 일들이 어떻게 작용되고 법칙화 되었는가?
- 재무와 투자에서는 숫자가 어떻게 작용하는가?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생활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혈연, 지연, 학연의 고리를 이어간다. 교집합과 합집합의 영역만이 아니라 곱하기와 나누기를 통해서 팽창력을 가진다. 엄청난 조직도 들여다보면 결국 ‘한’사람이라는 최소 단위가 나온다. 아무리 기계가 인간을 능가하는 시대가 온다지만, 전기라는 에너지가 떨어지면 모든 것이 원점이 되는 인공지능 ‘알파고’에게 인간적인 공감을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가 희로애락을 겪으며 찰나에 내뱉는 ‘욱!’, ‘앗!’, ‘에이!’, ‘글쎄!’, ‘음!’, ‘오호!’하는 간투사는 오직 사람만이 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인간적인 맥락에서 숫자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여기서 소개된 숫자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얻을 수 있다.
- 사람의 말, 생각과 행동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얻을 수 있다.
- 숫자, 수치와 관계된 연원, 정의, 사례 등 상식을 확장할 수 있다.
- 경제 금융에서 숫자와 수치에 대한 이해와 해석을 알 수 있다.
- 실제 투자와 재무 설계 등의 기본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따라서 여기서 숫자와 수치에 대해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되고 자신의 삶과 이 세상에 대한 이해를 보다 깊이 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제와 금융에서 숫자는 믿을 것이 못 됩으로 그 내면을 살펴 보라는 경제, 금융의 초보 길러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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