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이거 먹으면 살찔 텐데……’ 하는 걱정 없이 음식을 먹는다.
ㆍ 낮이든 밤이든 신경 쓰지 않고 먹고 싶을 때 언제든 마음 편히 먹는다.
ㆍ 메뉴를 고를 때 칼로리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ㆍ 충분한 시간을 들여 맛을 천천히 음미하며 기쁘게 먹는다.
ㆍ 배가 고프거나 부르다고 해서 죄책감이 들지 않는다.
여기 다섯 가지 질문이 있다. 만약 이 중에서 네 가지 이상 ‘그렇다’고 답할 수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많은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멋진 몸매를 만들기 위해, 자기 계발을 위해, 기타 여러 가지 이유로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다이어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먹는 것’이다. 많이 ‘먹는 것’은 실제로 몸이 음식을 필요로 해서 많이 먹는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많이 ‘먹게 되는 것’은 이와 다르다. ‘먹게 되는 것’이란 몸이 음식을 필요로 하지 않음에도 어쩔 수 없이 먹게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왜일까? 그 이유는 일부러 많이 먹고 싶어서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제어할 수 없는 ‘마음의 허기’가 음식을 당기게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몸이 원하는 것보다 많이 먹은 상태에서 움직임은 많이 먹기 전 상태와 동일하기 때문에 비만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즉 스트레스로 인한 ‘마음의 허기’가 ‘위장의 허기’를 불러 몸이 원하는 것보다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게 됨으로써 살이 찌는 것이다. 결국 마음의 허기를 잡지 못하면 다이어트도 실패하게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다이어트는 ‘식이요법’과 ‘운동용법’에만 치우쳐 있다. 물론 음식을 조절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다이어트에 정말 중요한 부분이며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마음의 허기’라는 장애물이 없을 때만 비로소 그 효력이 발휘된다. 바로 이 점이 다이어트 성공의 핵심이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대표러닝코치를 맡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코칭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