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늘 자신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한다. 특히 한 단계 진급을 할 때마다 스스로 새 직책에서 내가 맡은 역할은 무엇일까 하는 질문을 해보아야 한다. 피터 드러커는 벤처 사장들이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장의 역할은 냉혹할 정도로 끊임없이 변하는데 그러한 사실을 무시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직책에 따른 역할을 정확히 정의하지 않고 예전 방식대로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하면 리더의 파이프라인이 막히고 기업은 인재고갈 현상을 빚게 된다. 리더십의 파이프라인을 점검하여 막혔으면 뚫어야 한다. 자신의 조직을 파이프라인 모델에 대입시켜 점검해보면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 더 이상 인재가 없다고 불평해서는 안 된다. 왜 인재가 자랄 수 없는지 그 이유를 살펴보고 처방을 해야 한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유통, 신사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기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컨설팅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