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그 동안 수없이 많은 고통을 참으면서 살아왔다. 그런데 그 고통들 가운데 제일 견디기 어려운 것은 자신이 스스로를 부정해야 하는 고통일 것이다. 여성들이 조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조직의 틀에 반드시 '자신을 맞추어야'만 했던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맞추기’란 단순히 통제하고 강요하는 것이지, 절대로 창의적인 동기를 유발해 줄 수 없다. ‘복제 남성’이 되기 위해 자신의 여성성을 포기해야 했던 여성들이었지만 이제 시대가 변하고 있다. 90년대로 넘어오면서 여성들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성공을 일구어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제 남녀를 막론하고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이들에게 회사에 대한 무조건적인 충성을 기대한다는 것이 더 이상 불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따라서 젊은 세대의 직장인들로부터 충성을 얻으려면 회사가 그만큼 노력을 해야한다. 예전의 상명하복식 경영으로는 더 이상 성공을 거둘 수 없다.
‘상어’로 묘사되는 권력 지향적이고 완고하며, 오만한 경영자는 이미 실패한 케이스가 되었다. 이제 ‘상어’의 역할을 ‘돌고래’가 대신하고 있다. 훌륭한 직원을 끌어올리고 고용하고 유지하는 법, 능률적인 팀을 구성하고 지도하는 법, 직원들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까다로운 직원을 다루는 법, 고용인과 피고용인 모두가 유리한 방향으로 협상을 이끄는 법, ‘더 열심히’ 가 아니라 ‘더 영리하게’ 일하는 법은 여성적인 '돌고래의 접근법'이다. 이것의 작동원리를 성공한 여성들의 사례를 통해 알아보자.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유통, 신사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기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컨설팅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