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다언어, 다인종, 다국적으로 무장한 글로벌 노마드가 세계 경제회복을 주도하고 기업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핵심 인재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글로벌 노마드는 변화를 즐기고, 기술 활용에 능하며, 또 국제적인 사고방식을 가졌고, 사회적인 윤리의식도 있으며, 무엇보다 자신감에 차 있다. 이런 도전의식과 변화에의 욕구로 충만한 이들은 오직 자신이 열정을 불사를 수 있는 일을 찾아 전 세계로 이동하곤 한다.
부모 세대인 베이비부머와 이들의 선배격인 X세대와 달리 Y세대로 통칭되는 이 새로운 인력은 라이프스타일과 태도 면에서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다. 이들에 대한 정의는 전 세대에 비해 더 낫거나 못 하다거나의 차원이 아니라 “다르다”이다.
이런 글로벌 노마드의 등장은 기업들이 그간 의존해왔던 해외 근무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다시 말하면 글로벌 노마드를 유치하기 위한 기업들의 인재 쟁탈전이 이미 시작되었다. 기업은 전 세계를 자유롭게 이동하는 이 새로운 인재 집단을 유인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강력한 고용 브랜드 파워를 길러야 하는데, 이는 기존의 전통적인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보다 융통성 있는 모습을 보일 것을 요구하며, 새로운 보상 패키지를 마련해야 함을 의미한다. 참고로 글로벌 노마드를 끌어들이는 가장 좋은 유인책은 뛰어난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유통, 신사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기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컨설팅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