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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 일변도 방식으로 나쁜 행동 제어

인간은 자신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이상적 모습을 추구하며 살고 있으며, 그렇게 사는 사람들을 훌륭하다고 존경한다. 그러나 자신과 주변의 삶을 들여다보면, 항상 이런 생각을 하고 실천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먹고 살아가는 일에 충실할 뿐이다. 그리고 인간은 이성이 있으니 부패와 비리, 비윤리적 행동을 하지 말라고 배우고 또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지만, 항상 이렇게 행동하는 경우도 없다. 더구나 이성은 인간이 어떤 행동을 결정할 때 마비되는 경우가 많다. 이성이 행동 결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뜻이다. 특히 생존이나 번식과 같이 본능과 관련된 것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지금 당장 인간에 대한 기존의 이해를 바꾸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평범한 사람들이 더 많이 사는..
인간은 자신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이상적 모습을 추구하며 살고 있으며, 그렇게 사는 사람들을 훌륭하다고 존경한다. 그러나 자신과 주변의 삶을 들여다보면, 항상 이런 생각을 하고 실천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먹고 살아가는 일에 충실할 뿐이다. 그리고 인간은 이성이 있으니 부패와 비리, 비윤리적 행동을 하지 말라고 배우고 또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지만, 항상 이렇게 행동하는 경우도 없다. 더구나 이성은 인간이 어떤 행동을 결정할 때 마비되는 경우가 많다. 이성이 행동 결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뜻이다. 특히 생존이나 번식과 같이 본능과 관련된 것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지금 당장 인간에 대한 기존의 이해를 바꾸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평범한 사람들이 더 많이 사는 세상에서 훌륭한 사람을 모델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방식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우리 사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평범한 사람들은 서로 사랑하고 정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 평범하기에 그들은 완벽할 수 없고 이익이 생기는 것에 더 매달리는 경향도 보인다. 아울러 비록 그들에게 도덕이나 윤리를 지키지 않고 정의롭지 않았다고 비난의 화살을 퍼붓고 단죄하더라도 그다지 달라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의 몸에 유전자가 있기 때문이다. 유전자는 본질이 이기적(利己的)이라 선이나 정의 등과 같은 사회적 가치와 상관없이 오로지 몸속에 있는 유전자의 생존을 최우선의 가치로 둔 행동을 한다. 즉 유전자는 생존에 필요하다면 그렇게 행동하도록 유도한다.

인간 행동이 유전자에 의해 일정 수준 결정되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운영하고 있는 처벌 일변도의 방식으로 나쁜 행동을 제어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즉 나쁜 행동에 대해 벌을 주어 좋은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간접적으로 이익을 줄 것이 아니라, 좋은 행동을 할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유통, 신사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기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컨설팅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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