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사람으로 구성된 조직체이다. 어떤 사람을 채용하느냐가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기업은 사람을 채용할 때 기존의 능력뿐 아니라 그 능력을 더 키워갈 수 있는 열정과 근성, 어울려 일할 수 있는 책임감, 희생정신 등의 인성 요소를 면접에서 집요하게 확인하려고 한다. 그런데 취업면접은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 완벽하지 않은 인간’을 짧은 시간 동안 보면서 평가하는 과정이다. 당연히 그 결과가 합리적이지 않을 수밖에 없다. 취업희망자 입장에서 그 합리적이지 않은 과정에서 승리하려면 눈앞에 앉아 있는 면접관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방법밖에 없다.
취업희망자가 면접을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착각하는 것은 면접 예상 질문지를 보며 답변만 번드레하게 준비하면 된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면접은 인간과 인간의 만남이다. 정답을 찾는 시험이 아니다. 올바른 태도와 인성 그리고 면접관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유통, 신사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기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컨설팅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