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눈치를 볼 수밖에 없게끔 진화했기 때문에 눈치를 전혀 보지 않을 수는 없다. 하지만 개인의 생존뿐만 아니라 사회조직 및 서열에 복잡한 영향을 끼치는 눈치를 건강하게 활용하지 않으면, 폐쇄성ㆍ변덕ㆍ자기소진ㆍ자기부재ㆍ불균형ㆍ착취ㆍ집착이라는 무서운 덫에 걸릴 수 있다.
비슷한 조건에서도 눈치를 많이 보는 사람들에게는 7가지 공통점이 있다.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에 눈치를 보고, 남과 비교하느라고 눈치를 보며, 의존심 때문에, 타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어느 편인지 알기 위해, 세상이 험하다는 생각 때문에, 남을 이용하기 위해 눈치를 보는 것이다.
비슷한 조건에서도 더 눈치를 보는 사람들은 대개 불안이 높고 예민하고 소심하며 자신감이 낮고 ‘자기’가 없다. 저자는 이를 극복하려면 자기를 조절하고, 올바른 가치를 지향할 줄 알아야 한다. 맥락적이고 비문자적인 경우가 대부분인 눈치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언어적인 방법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순간순간 자기의 마음을 알아차릴 수 있는 마음챙김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유통, 신사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기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컨설팅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