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에게 기업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열에 아홉은 ‘영리추구’라고 대답한다. 생각해보면 누구나 당연하게 답하는 이 말에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기업의 목적이 단지 ‘돈 버는 것’이라면 그 안에서 일하는 이들은 ‘돈 벌기 위해 사는 사람’이 된다.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가 단순히 돈만 벌기 위해서라면, 너무나 서글픈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돈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그보다 더 가치 있는 일들을 추구하며 살아가기도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일하도록 만드는가?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무엇인가’라는 삶과 일, 관계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사람들이 진정한 일의 의미를 깨닫고 자부심을 느끼며 스스로 일하는 비결이 ‘가치관’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아낸다. 가치관이라는 영혼의 힘이 없다면 사람은 삶의 목적과 의미를 잃어버리게 되며, 사람이 모여 만든 조직인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다시 말하면, 사람이든 기업이든 스스로를 세우고 세상에 진정한 의미를 주는 힘은 ‘가치관 경영’에 있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유통, 신사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기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컨설팅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