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들이 자신의 연구로 말미암아 희생될 위험성은 각 분야마다 다르다. 철학자나 문학자, 사회학자 등은 자신의 연구로 위험을 감수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면 실험하며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이것은 과학자로서의 숙명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많은 과학자들은 돈과 명예를 초월해 고난과 난관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연구에 열정을 바쳤고, 그러한 자세가 과학기술의 진보를 가져왔다. 그리고 우리가 누리는 행복이 그들 과학자들의 희생을 토대로 했음은 물론이다. 역사에 가정법이란 의미가 없겠지만, 만일 그들이 과학 분야에 종사하지 않았더라면 우리의 미래는 완전히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과학의 역사상 위대한 업적을 남겼으면서도 불운하게 생을 마감해야 했던 과학자들의 삶과 열정을 통해, 경영자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정신이 있다면 과학자들에게는 자신의 연구를 위해 어떤 난관과 위험도 감수하려는 순교자정신이 있고, 이 두 가지가 접목되었을 때 인류의 미래를 위한 위대한 과학적 성취를 이룰 수 있었다. 수많은 과학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것은 단 한 가지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이론을 세우고 그것을 입증함으로써, 미지의 영역을 밝혀내려는 뚜렷한 목표의식이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연구했고, 목숨을 담보로 한 실험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았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유통, 신사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기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컨설팅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