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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공부법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 폐막식 때 오바마 대통령이 훌륭한 개최국의 역할을 해준 한국 기자들에게 특별히 질문권을 주었던 일이 있었다. 하지만 ‘질문권’을 받은 기자들은 순식간에 조용해졌고, 오바마에게 질문을 한 기자는 끝내 단 한 명도 없었다. 결국 중국 기자가 나서서 질문을 하는 것으로 일단락된 웃지 못할 해프닝이었다. 사실 이런 모습은 대학교 강의실이나 중고등학교 교실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또 세미나나 회의 때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질문을 잃어버린 시대에 부모들로 하여금 자녀교육의 해법이 될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듣고, 외우고, 시험 보고, 잊어버리는 한국의 교육 방식에 문제가 있으며, 그에 대한 해답으로 유대인 아버지의 자녀교육법인 ‘하브루타’를 제시한다. 하브루타는 수천 년을 이어..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 폐막식 때 오바마 대통령이 훌륭한 개최국의 역할을 해준 한국 기자들에게 특별히 질문권을 주었던 일이 있었다. 하지만 ‘질문권’을 받은 기자들은 순식간에 조용해졌고, 오바마에게 질문을 한 기자는 끝내 단 한 명도 없었다. 결국 중국 기자가 나서서 질문을 하는 것으로 일단락된 웃지 못할 해프닝이었다. 사실 이런 모습은 대학교 강의실이나 중고등학교 교실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또 세미나나 회의 때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질문을 잃어버린 시대에 부모들로 하여금 자녀교육의 해법이 될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듣고, 외우고, 시험 보고, 잊어버리는 한국의 교육 방식에 문제가 있으며, 그에 대한 해답으로 유대인 아버지의 자녀교육법인 ‘하브루타’를 제시한다. 하브루타는 수천 년을 이어온, 아버지가 중심이 되어 아이와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공부법이다.

노벨상 수상자의 30%, 아이비리그 학생의 30%, 억만장자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교육 방법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거의 대부분 “대화와 토론으로 학생 스스로 깨닫도록 한다.”라는 대답이 나온다. 교사들이 주제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묻고 토론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학교에서도 그렇지만, 이들의 성공 배경에는 가정에서의 대화와 토론도 자리한다.

유대인 자녀들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와 식탁에서 치열하게 대화하고 토론하며 자란다. 그래서 어디에서든 자신 있게 손을 들어 자신이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누군가의 질문에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한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유통, 신사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기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컨설팅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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