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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와 ‘천연균-발효’ 접목

일본 오카야마 현에 있는 시골 마을 가쓰야마에서 빵집을 하면서 소리 없는 경제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원래 시골에 사는 농부를 꿈꾸다 서른이 넘어서야 간신히 유기농산물 도매회사에 취직하였다. 동경하던 시골과 농사에 관련된 일을 한다는 생각에 벅찼던 것도 잠시, 원산지 허위표기니 뒷돈 거래니 하는 부정을 저지르는 회사생활에 염증과 회의를 느꼈다. 그는 자신의 내면이 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고, 마침내 작지만 진정한 자기 일을 하려고 빵을 만들기로 마음먹는다. 회사를 그만두고 도심지의 빵집에서 제빵 기술을 배우는 과정에서 가혹한 노동조건, 부조리한 경제구조, 위협받는 먹거리 등 자본주의의 모순적인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자본론을 읽으면서 노동자가 착취당할 수밖에 없는 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에 대해 ..
일본 오카야마 현에 있는 시골 마을 가쓰야마에서 빵집을 하면서 소리 없는 경제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원래 시골에 사는 농부를 꿈꾸다 서른이 넘어서야 간신히 유기농산물 도매회사에 취직하였다. 동경하던 시골과 농사에 관련된 일을 한다는 생각에 벅찼던 것도 잠시, 원산지 허위표기니 뒷돈 거래니 하는 부정을 저지르는 회사생활에 염증과 회의를 느꼈다. 그는 자신의 내면이 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고, 마침내 작지만 진정한 자기 일을 하려고 빵을 만들기로 마음먹는다.

회사를 그만두고 도심지의 빵집에서 제빵 기술을 배우는 과정에서 가혹한 노동조건, 부조리한 경제구조, 위협받는 먹거리 등 자본주의의 모순적인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자본론을 읽으면서 노동자가 착취당할 수밖에 없는 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 노동력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자본가가 좋아하는 이윤이 생기니 노동자가 혹사당할 수밖에 없다. 자본가에게 착취당하지 않으려면 자신이 생산 수단을 소유해야 한다. 가족과 함께 시골마을로 가서 독특한 스타일로 운영하는 빵집 ‘다루마리’를 개업한다.

빵집은 만드는 이에게는 직업으로서, 소비자에게는 먹거리로서의 풍성함을 키우려고 한다. 자연에서 재배한 좋은 재료를 바탕으로 천연균을 사용하여 정성과 수고를 들여 빵을 만든다. 빵집은 생산자와 고객을 잇는 허브 역할도 한다. 자연 속에서 작물을 키워주는 생산자에게는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그 재료를 정성껏 가공하여 빵을 만들어 고객에게 정당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빵을 매개로 지역의 먹거리와 환경과 경제를 풍요롭게 만들려고 노력한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유통, 신사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기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컨설팅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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