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의 독서량은 세계 최하위 수준이다. 이제는 지하철에서 책 읽는 사람을 찾아보기도 힘들다. 직장인 대부분은 바쁜 업무 때문에 글 한 줄 읽을 시간도 없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시간을 스마트폰에 쏟아붓고 있다. 부끄러운 현실이다. 꿈과 미래에 대한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전망이나, 확실한 성공에 대한 열망을 갖고 열정적으로 사는 이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궁금하다. 아예 없다고 하면 지나친 과장일까?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한두 번쯤은 느닷없이 찾아오는 위기와 마주치기 마련이다. 여기에 예외인 사람은 없다. 가혹하고 힘든 시기가 찾아온 것이다. 매일 모진 말들을 들었다. 죄책감에도 사로잡혔다. 자존감은 극도로 저하되었다. ‘나다움’을 잃은 인생은 살아도 사는 게 아닌 그야말로 죽음과 같은 상태, ‘그 자체’였다.
심신이 극도로 지쳐갈 무렵, 책에서 위로받고 삶의 고난을 극복할 용기를 얻고 해결책을 갈구했다. 정말 살기 위해 치열하게 책을 읽었다. 나는 깜깜한 터널 같은 시간들 속에서 ‘책’이라는 한 줄기 빛을 발견한 것이다. 그러자 변화가 시작되었다. 생각이 변하기 시작했고, 당연히 행동도 달라졌다. 점차 의식이 확장되면서 내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했다.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성찰이 시작되었다. 꿈을 꾸게 되면서 열정이 생겼다. 여기에 실천력이 더해지면서 점차 ‘무언가’를 향한 열망이 커져갔다. 책은 내게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성과 통찰력을 주었다. 그뿐 아니라 일상을 비롯한 삶 자체에 긍정과 자기암시, 그리고 24시간을 48시간처럼 쓰는 시간 관리와 감사 일기를 쓰는 습관을 갖게 해주었다.
하루 최소 10분 이상의 치열한 몰입 독서는 ‘하루 24시간의 생산적인 경영’을 이끌었다. 꿈을 이루기 위한 하루 10분 몰입 독서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아무리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치열한 독서를 하면 비범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만의 강력한 무기를 가질 수 있다. 하루하루 월급날만 바라보며 견디는 삶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열정적으로 하는 가슴 뛰는 삶을 살 수 있다. 24시간을 분으로 환산하면 1,440분이다. 하루 1,440분 중 단 10분, 하루 10분의 몰입 독서로 이루는 변화는 엄청나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유통, 신사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기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컨설팅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