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에서 수많은 질문을 던진다. 그런데 시간 낭비에 그치는 질문이 있는가 하면, 상대와 좋은 관계를 만들고 원하던 정보를 이끌어 내는 질문도 있다. 한편 질문은 인간관계를 발전시키기도 한다. 사회생활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 관계를 원활하게 맺도록 돕는 것은 물론,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와 부모의 관계, 이제 막 사랑에 빠진 연인 관계 등 수많은 인간관계를 개선시키기도 한다.
상대의 진심을 파악해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제대로 질문하는 법’을 알아야 하므로, 제대로 질문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전략적 질문을 만드는 법과 질문이 최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결정적 타이밍’이 언제인지를 알려 주고, 상대방과의 대화를 분석해 핵심을 찌르는 추가 질문을 던지는 방식을 설명하며, 의미 없이 반복하는 질문에서 벗어나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돕는다.
아울러 질문을 꼬치꼬치 캐묻고 주제넘게 참견하며 남을 불편하게 하는 행동으로 여겨 질문하기를 주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와는 정반대가 되어야 한다. 질문은 내가 누군가에게 관심이 있음을 보여 주는 방법이며, 귀찮게 하는 행동이 아니라 상대를 향한 열린 마음으로 악수를 건네는 것에 더 가깝다. 아울러 누구나 훌륭한 질문자가 될 수 있다며, 성인이 되어 효과적으로 질문하는 법을 배울 때는 어린 시절의 끈덕지고 편견 없는 호기심을 회복해야 하며, 질문 과정에서 한 번에 하나씩 알아내라고 강조한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유통, 신사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기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컨설팅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