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교라는 단어에 대해 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다. “중국에서 태어나 다른 나라에 정착하여 활동하는 사람. 동남아시아에 특히 많이 분포하며 소수민족이면서도 현지의 정치, 경제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친다. 화교들끼리 서로 단합하여 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화교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꼽으라면 돈을 잘 번다는 것이다. 화교는 미개척지라도 비즈니스의 매력이 있는 곳이라면 망설이지 않고 진출하는 세계 최고의 ‘상혼 민족’이다. 요즘 우리가 유럽이나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어디에서나 중화요리를 먹을 수 있는 것은 모두 화교 덕분이다.
화교의 가르침은 결코 난해하지 않다. 낯선 비즈니스 용어도 등장하지 않는다. 사실 화교의 사고방식은 기발하다기보다 매우 합리적이고 당연한 것들뿐이다. 게다가 아주 간단해 실천하기 쉽고 응용하기도 쉽다. 화교의 가르침이 우리에게 신선하게 느껴지는 까닭은 우리가 잊기 쉬운 ‘사람 중심’의 소통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상대에게도 통용되는 비즈니스 법칙은 잔재주나 유행을 타는 노하우 따위가 아니다.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는 비즈니스의 본질은 오직 사람을 중심에 두는 것이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유통, 신사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기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컨설팅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