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인력계발과 변화심리 분야의 선구자인 로버트 크리겔과 데이비드 브란트는 변화를 가로막는 관행과 사람을 14마리의 소로 비유하면서 성공적인 소 사냥법과 함께 실천 가능한 변화의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변화의 성공 여부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오랜 세월 동안 임원과 매니저, 직원들의 몸에서 낡은 행위패턴을 변화시키고, 그들이 스스로 변화를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과 동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선행되어야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직원들에 대해서도 컴퓨터만큼 잘 알아야 한다.
또한 로버트 크리겔은 수많은 기업체의 현장지도를 통한 실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라는 변화의 실질적인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는 변화를 환영하지 않는 것을 인간의 속성으로 보고, 변화지향적으로 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크리겔은 경쟁이 아니라 게임 규칙을 바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경영자는 종업원들이 변화에 신명이 나도록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성과를 극대화시키려면 패닉과 게으름뱅이 지대에서 과감히 탈피, 최고 성과지대로 들어가야 되며 이를 저해하는 사고를 극복하라고 한다. 그리고 크리겔은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 아니라 깜짝 놀라게 하라고 한다. 그렇게 하려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야 하며, 고객과 파트너가 되기 위해 역할을 다시 정의하라고 지적하고 있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유통, 신사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기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컨설팅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