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업무의 완성은 보고에 있다. 평소 성실하게 일했더라도 보고를 잘하지 못하면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밤새워 작성한 보고서를 들고 들어가서 두서없이 읽고만 있다면 어떻게 될까? 보고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상대의 마음을 움직여 ‘오케이’를 얻어내지 못하면 그 보고서는 별 볼 일 없는 보고서가 된다. 직장인의 업무 스트레스 1위로 꼽히는 보고를 잘하는 방법은 없을까?
보고는 글로 보고하는 경우와 말로 보고하는 경우로 나뉘는데, 이를 생각 정리법(기획), 생각 풀기법(쓰기), 생각 편집법(편집), 생각 전달법(말하기)이라는 4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보고법의 핵심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고서를 쓰고, 보고 내용은 스토리로 묶어라’이다. 아울러 보고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소개한다. 우선, 상사가 보고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인지 파악해 눈치 없는 부하직원이 되지 말 것을 조언한다. 또한 상사의 성향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전달 방법을 선택하며,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유통, 신사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기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컨설팅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