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카카오 합병 소식이 뉴스를 통해 전해진 후, 주가는 몇 개월 사이에 2배가량 뛰었다. 뒤늦게 합병 소식을 접한 사람들이 입맛만 다시는 동안, 사모펀드 투자자들은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두 회사 합병으로 진짜 돈을 번 사람은 사모펀드 투자자들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이와 유사한 사례가 늘어나면서 국내에서도 사모펀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워런 버핏은 사모펀드 회사인 3G캐피털과 손잡고 수많은 회사를 인수합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사모펀드 투자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지난 20여 년간 전 세계적으로 평균 11%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사모펀드는 부자들 또는 자금이 뒷받침되는 기관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는데, 이는 최소투자금이 워낙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평범한 월급쟁이도 참여할 수 있는, 백만 원에서 천만 원대로 투자 가능한 사모펀드 상품들이 늘어나고 있다. 1% 초저금리 시대에 월급만으로 부자가 될 수 없다면, 부자들이 열광하는 투자 방법인 사모펀드로 눈을 돌릴 때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유통, 신사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기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컨설팅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