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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vs 바벨전략

블랙스완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은 바벨전략이다. 블랙스완은 투자자의 운명을 한순간에 바꿔 놓을 수 있으므로 바벨전략을 권한다. 바벨전략은 채권에서 쓰이는 개념으로 듀레이션이 중간 정도인 채권에 전부 투자하기보다는 양극단에 투자해야 이자율 급변시기에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즉, 10%만 위험이 노출되는 극단적인 투자 상품에 넣어두면 부정적인 블랙스완이 출현하더라도 자산의 90%는 지키고 나머지는 잃으면 된다. 만약 긍정적인 블래스완이 올 경우에는 10%로 배분된 투자 상품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세계적으로 증폭되는 부채는 새로운 블랙스완을 불러들이는 계기가 될 수 있으므로 부채를 줄여야 하며, 투자자들의 부채를 부채질하는 골드만삭스나 모건스탠리 같은 투자은행들을 경계해야 한다...
블랙스완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은 바벨전략이다.
블랙스완은 투자자의 운명을 한순간에 바꿔 놓을 수 있으므로 바벨전략을 권한다. 바벨전략은 채권에서 쓰이는 개념으로 듀레이션이 중간 정도인 채권에 전부 투자하기보다는 양극단에 투자해야 이자율 급변시기에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즉, 10%만 위험이 노출되는 극단적인 투자 상품에 넣어두면 부정적인 블랙스완이 출현하더라도 자산의 90%는 지키고 나머지는 잃으면 된다. 만약 긍정적인 블래스완이 올 경우에는 10%로 배분된 투자 상품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세계적으로 증폭되는 부채는 새로운 블랙스완을 불러들이는 계기가 될 수 있으므로 부채를 줄여야 하며, 투자자들의 부채를 부채질하는 골드만삭스나 모건스탠리 같은 투자은행들을 경계해야 한다.
블랙스완의 시대에 살기위한 방책은?
블랙스완은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파급 효과가 큰 사건으로 이 위기의 순간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4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첫째, 과거 역사나 자료를 통한 모델보다는 경험을 믿으라고 말한다. 즉 연장자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경험이 자료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둘째, 무엇을 하라고 하기보다는 하지 말하는 부정적인 조언을 명료하게 던지는 것이 낫다고 한다. 즉 모세의 십계명같이 ~하지 말라는 부정적인 조언에 힘을 더 크게 본다. 셋째, 대자연은 중복성을 좋아한다. 신장이나 폐가 두 개씩 존재하는 것은 위기가 왔을 때 강인함을 줄 수 있다. 투자의 문제도 위기 시 회복하기 위해 보험이나 분산의 방법이 필요하다. 네 번째, 한꺼번에 모든 것을 얻으려고 하기보다는, 실수 때 조금 잃더라도 성공하면 대박을 낼 수 있는 옵션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말이다.
블랙스완에 대처하는 투자전략은?
블랙스완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투자방법이 첫째, 분산 투자다. 분산투자란 원금 리스크(주식), 이자 리스크(채권), 인플레이션 리스크(예금) 등 서로 다른 리스크를 가진 자산들을 다양하게 보유하는 것을 말한다. 둘째, 언제든 쉽게 찾을 수 있는 현금과 금을 보유해야 한다. 셋째, 포토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일부는 블랙스완이 나타났을 때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또는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파상상품에 투자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책들은 좋은 말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저자는 부정적인 태도로 그동안의 잘못과 잘 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비판한다. 좋지 않은 상황이 일어날 확률은 거의 없기 때문에 투자하고, 대출받아서 더 많은 돈을 벌라고 말하는 이들은 블랙스완을 고려하지 않는 이들이다. 그래서 블랙스완이 나타나면 보험이 없는 이들은 파산에 이르는 것이다. 사회는 이를 악용해 서민들이 과소비를 부추기고, 저축보다는 남들처럼 수준 있는 삶을 강요하며 대출을 종용한다. 저자는 블랙스완을 고려하지 않고 낙관적인 경제를 제시하는 이런 어리석은 행동과 잘못을 이끄는 사회를 비판한다. 그리고 단순히 작은 비율로 발생하는 사건을 넘어 위기를 부를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도록 조언을 하며, 노하우를 알도록 해준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유통, 신사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기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컨설팅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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