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바른 지원은 아이의 공부능력을 향상시킨다.
처음부터 공부를 잘하는 아이도, 태어날 때부터 공부와 인연이 없는 아이도 없다. 단지 부모가 어떻게 아이들을 대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미래가 달라진다. 부모는 아이가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우등생 집에 가보면 열등생 집과는 다른 환경, 즉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내 아이도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의 성격과 공부패턴에 맞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또,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방법과 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 이러한 습관이 체계화된 아이들은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 수 있다. 우리 아이의 공부습관, 아이의 성향에 맞는 부모의 바른 지원에서부터 시작된다.
부모와 아이의 상관관계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다. 외모도 성격도 모두 제각각이다. 아이들 역시 모두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런 아이들의 성격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모이다. 대부분의 아이는 부모의 성향을 그대로 물려받게 된다. 이러한 부모의 성향은 아이들의 성격은 물론 성적에도 영향을 미친다. 마음이 약한 부모는 아이의 모든 것을 받아줘 공부의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지나치게 민감한 부모는 아이에게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다면 부모가 변해야 한다. 부모가 변하면 아이도 변하고, 그것은 성적으로 연결된다.
아이는 부모를 보여주는 거울
부모들은 아이들이 커가면서 공부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된다.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공부에 흥미가 없지?’, ‘아이의 문제점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답을 찾으려 노력한다. 문제의 초점을 아이에게 맞출 뿐 자신은 돌아보지 않는다. 그러나 답은 부모에게 있다. 부모가 어떠한 성향으로 아이를 대하고 지원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은 다르게 변한다. 우리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가지고 잘하길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 자신이 어떤 성향의 부모인지를 파악하고 돌아본 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아이를 지도해야 한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친구, 학교, 선생님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아이의 행동이나 성격, 성적까지도 좌우할 수 있는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사람은 부모이다. 아이들은 이러한 부모가 자신들의 마음을 알아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자신들의 입장에서 생각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를 바란다. 자녀는 자식이기 이전에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부모와 똑같은 사람이다. 다만 아직 성숙하지 못해 배워가는 과정에 있을 뿐이다. 부모는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어야 한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채워주려는 마음으로 대한다면 아이의 태도도, 성적도 달라질 것이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유통, 신사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기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컨설팅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