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로저스는 조지 소르소와 퀀텀펀드를 설립해 10년 동안 4,200%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월스트리트의 투자 귀재다. 그는 37세의 나이에 억만장자가 되어 월스트리트에서 은퇴한 후에 두 번에 걸쳐 세계일주를 하였다. 한 번은 오토바이로, 한 번은 자동차로 5년에 걸쳐 100여 개 국가를 방문하면서 몸소 세계경제의 변화를 체험하고 세상과 역사를 이해하였다. 그는 세계시장의 흐름과 미래 전략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하면서 아시아가 왜 21세기 세계경제를 지배하게 되는지, 미국과 EU가 쇠퇴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실제로 그는 다가오는 미래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가족을 이끌고 싱가포르로 이주했으며, 자신의 두 딸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미국의 잘못된 금융정책에서 비롯되었으며, 돈을 찍어 유동성을 늘리는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하려는 중앙은행의 행태는 자본주의의 건전한 성장을 가로막는 나쁜 정책이라고 비난한다. 금융위기로 인한 여러 국가의 엄청난 부채 때문에 우리 모두의 생활방식이 크게 달라질 것이며, 유서 깊은 기관, 전통, 정당, 정부, 문화, 심지어 국가들이 붕괴하거나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또한 금융이 성장을 주도하던 월스트리트의 시대는 저물었으며 미래 경제는 식품, 에너지, 상품을 만드는 사람들이 주도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유통, 신사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기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컨설팅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