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트위터, 포스퀘어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누구나 힘을 가질 수 있게 된 오늘날, 평판을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브랜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 그들을 끌어들이고, 그들과 손을 잡는 방법을 배워야만 한다. 이 책은 소셜 미디어가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 영향력자란 어떻게 생겨나며 권위, 호감도, 일관성, 희소성, 사회적 검증, 상호호혜 등의 요소가 어떻게 소셜 영향력을 만들어내는지를 살펴본다. 소셜 영향력이 어떻게 측정되고 이것을 기업이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소셜 미디어 계정을 갖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남의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클라우트 같은 기업들이 이미 수백만 명, 언젠가는 수십억 명이 될 사람들의 영향력 수준을 점수 매기고 있다. 이들 기업은 단순히 당신의 팔로워 숫자만 세고 있는 것이 아니다. 과학자들로 이루어진 팀을 동원해 매우 복잡한 알고리즘을 다루면서 우리의 온라인 영향력을 측정한다.
공개적으로 점수가 매겨지고 남과 비교되는 일이 기분 나쁜 일임에는 분명하지만 여기에서 대단한 사업적 기회가 발생한다. 디즈니, 나이키,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업들이 사람들의 사회적 영향력 점수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개인의 영향력에 접근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마케팅 경로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오늘날 우리는 언제, 어떻게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누구와 연락하고, 누구와 공유하고, 어떤 댓글을 남기느냐에 따라 계층이 결정되는 새로운 소셜 미디어 카스트 제도의 시대를 맞고 있다. 당신도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인터넷 스타가 될 수 있고, 영향력의 상류층으로 들어갈 수 있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유통, 신사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기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컨설팅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