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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적인 협업 혁신 모델

지금까지 기업은 엄격하고 계급적인 권위 구조에 따라 조직되어 왔다. 누구에게나 항상 상위의 존재가 있었다. 관리자 대 평사원, 마케터 대 고객, 생산자 대 하청업자. 언제나 먹이사슬의 ‘꼭대기’에는 통제, 관리하는 회사나 사람이 있었다. 계급 구조는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지만 기술, 인구 통계, 세계 경제의 본질적인 측면에서 심층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계급이나 지배보다는 커뮤니티, 협업, 자체 조직화를 바탕으로 새롭고 강력한 생산 모델이 태동하고 있다. 요즘 수백만 명에 달하는 미디어 마니아들은 ‘블로그스피어’에서 벌어지는 왁자지껄한 대화와 논쟁의 흐름에 자기 목소리를 더하기 위하여 블로그, 위키 엔진, 채팅방, 개인 방송 시스템을 이용한다. 사원들은 회사의 경계를 넘어 동등계층과 협업함으로써 작..
지금까지 기업은 엄격하고 계급적인 권위 구조에 따라 조직되어 왔다. 누구에게나 항상 상위의 존재가 있었다. 관리자 대 평사원, 마케터 대 고객, 생산자 대 하청업자. 언제나 먹이사슬의 ‘꼭대기’에는 통제, 관리하는 회사나 사람이 있었다. 계급 구조는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지만 기술, 인구 통계, 세계 경제의 본질적인 측면에서 심층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계급이나 지배보다는 커뮤니티, 협업, 자체 조직화를 바탕으로 새롭고 강력한 생산 모델이 태동하고 있다.

요즘 수백만 명에 달하는 미디어 마니아들은 ‘블로그스피어’에서 벌어지는 왁자지껄한 대화와 논쟁의 흐름에 자기 목소리를 더하기 위하여 블로그, 위키 엔진, 채팅방, 개인 방송 시스템을 이용한다. 사원들은 회사의 경계를 넘어 동등계층과 협업함으로써 작업 능률을 높인다. 그 결과 직장도 소위 ‘위키 일터’가 된다. 고객은 단지 완제품을 소비하는 게 아니라 제품과 서비스를 공동 생산하는 ‘프로슈머’가 된다. 공급 체인은 대대적인 프로젝트(예를 들면 자동차, 모터사이클, 비행기와 같이 엄청나게 복잡한 제품의 생산)에 필요한 능력이나 그에 따르는 위험 및 보상을 전 세계 파트너 네트워크에 분산시켜, 보다 효과적으로 프로젝트를 완수한다.

성공하는 기업은 세상 사람들 모두를 비즈니스 웹으로 끌어들여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그들에게 차세대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기는 대규모 협업을 도모한다. 이들은 사내 혁신만으로는 극심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것과 회사 밖에 더 훌륭한 아이디어와 인재, 방법이 있음을 이미 알고 있고 대규모 협업을 통해 성장과 혁신을 지속한다. P&G, 레고, BMW, GE, 보잉, IBM, 위키피디아, 유튜브, 마이스페이스, 인텔, 아마존 등의 글로벌 기업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이미 ‘대규모 협업’을 선택했으며 이를 경쟁력의 원천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유통, 신사업,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도입과 관련한 기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컨설팅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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