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전반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를 세계 최고 기업으로 키운 전설적인 경영자 앨프리드 P. 슬론 2세의 회고록이다. 1875년 미국에서 태어나 MIT를 졸업한 슬론은 하야트 베어링 컴퍼니를 인수하여 성장시킨 후 1918년 회사를 GM에 매각한 것을 계기로 GM에 들어가게 된다. 그는 유나이티드 모터스라는 GM의 자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다가, 이후 GM의 부사장이 되어 사장인 피에르 듀퐁을 보좌하면서 경제 불황과 경영위기에 빠진 회사 조직의 근본적인 혁신을 주도한다. 그는 분권화와 집권화의 양극단에 치우치지 않고 조화로운 통제하의 분권화된 운영이라는 조직운영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1923년 듀퐁의 뒤를 이어 CEO가 된 그는 1956년까지 GM을 세계 최고의 자동차 기업으로 키워낸다. 이 과정에서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경영원리와 기법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회사 경영에 적용하였다. 저가 자동차 시장을 장악한 포드의 T모델에 맞서기 위해 가격대별로 자동차 모델을 차별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제시하는 제품 전략, 사업부의 특수한 이익과 조직 전체의 일반적 이익의 균형을 맞추는 위원회 조직 운영 등이 그가 사용한 대표적인 경영기법이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커리어앤피플 액션러닝센터의 대표러닝코치를 맡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코칭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