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시간에 쫓겨 허둥지둥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도 완벽하게 하고 개인적인 삶에도 충실한 사람이 있다. 전자는 매일 야근을 하느라 바쁜데도 형편이 나아지지 않지만, 후자는 자유 시간을 누리면서도 직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올려 능력을 인정받는다.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야근을 하는 사람은 겉보기에는 열심히 일하는 것 같아도, 알고 보면 업무의 질이 낮은 경우가 많다. 바쁠수록 업무의 질이 떨어지고, 질이 떨어지면 시간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야근을 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최소한의 업무량으로 최대의 성과를 올리기 위한 업무 정리 노하우를 소개한다. 직장인들의 하루 일과를 자세히 기록해 보면 무의미하게 흘려보내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링크를 따라가며 서핑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하루에 2~3시간을 허비하며 보내는 사람도 많다. 그리고 수시로 메일을 체크하거나 SNS를 확인한다든지, 또 서류나 자료를 어디에 두었는지 찾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주변 정리 → 정보 정리 → 머릿속 정리’의 14일 레슨을 따라가다 보면, 정리의 달인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남는 시간을 좀 더 가치 있는 일에, 하고 싶은 일에 투자할 여유를 갖게 될 것이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커리어앤피플 액션러닝센터의 대표러닝코치를 맡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코칭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