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의 시대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했던 빅데이터라는 개념은 이제 쓰이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친숙해졌다. 빅데이터는 더 이상 IT업계만의 화두가 아니며, 금융, 의료, 교육, 미디어, 광고, 스포츠, 패션 등 분야를 막론하고 새로운 혁신의 방법론으로 인식되고 있다.
예컨대 독일의 한 프로축구팀은 선수의 유니폼과 보호대, 심지어 공에 센서를 장착해 연습경기를 하며 이를 통해 경기당 6,000만 개의 위치 데이터를 수집해, 평균 스피드, 볼 소유 시간, 기타 습성 등을 분석하여 선수별로 장단점을 보완하고 부상 위험이 적은 맞춤화된 훈련 계획을 수립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빅데이터 시대에 미래기업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 것인가?
실제로 빅데이터를 통해 신사업과 혁신을 창출해내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한다. 과연 빅데이터라는 현상이 어떤 새로운 비즈니스와 산업을 만들고 있는지 그리고 이들 빅데이터 기업의 비즈니스 방식은 기존의 그것과는 어떻게 다른지를 탐구하여 생생하게 보여준다. 다가올 미래에 살아남을 기업은 어떤 형태로든 빅데이터에 기반을 두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 책은 현실화되고 있는 미래기업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전학성 - 기술과 비지니스 통합 파워 러닝 코치
커리어앤피플 액션러닝센터의 대표러닝코치를 맡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코칭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